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규모의 경제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특정 재화의 가격은 여러 고정비와 변동비, 이윤(마진)의 합산으로 이루어진다. 소량 생산을 할 때는 가격이 고정비와 변동비의 영향을 크게 받으나, 생산규모의 확대와 기술의 개발 등이 진행됨에 따라 가격에 미치는 고정비의 영향이 감소하므로 변동비에 변화를 주로 반영하여 제품 가격을 매긴다. [[대량생산]]으로 고정비가 감소하면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재화를 구매할 수 있고, 기업은 적은 고정비로 인해 이윤의 성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단계에 진입한다. 통상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해당 제품은 소비자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공급이 늘며, 해당 산업은 주요 산업의 위치를 잡는다. 그 이유로 [[주문제작]]품 가격이 동일 용도 양산품보다 비싸다. 경제학도를 위하는 정의는 이렇다. 산출량 "x" 에서 장기총비용의 변화율과 산출량의 변화율의 비로 나타나는 "E_x" 가 1보다 작을 때, 즉 장기한계비용보다 장기평균비용이 더 클 때, 즉 "x" 에서 장기평균비용곡선 기울기가 음(-)의 부호를 가질 때, 이때 규모의 경제가 발생한다. 여기서는 규모에 대하는 수확체증이 발생하여 장기총비용의 산출량 탄력도가 1보다 작다. 또한 장기한계비용곡선, 장기평균비용곡선, 단기한계비용곡선, 단기평균비용곡선이 모두 교차하는 지점에서의 자본투입량, 즉 "최적시설규모"(optimal scale of plant)에 대응하는 수준 이하의 산출량에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한다고 말할 수 있다.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게 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. * 연구개발, 생산설비 구축 등 초기비용 대비 이익 극대화(특히 군수산업) * 대량 생산과 구입에 따르는 운임, 원료비 감축 * 분업에 의하는 생산요소의 전문화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는 시장에서는 결과적으로 자연독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. 자연[[독점]] 기업이 있어서 규모의 경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. 그 어떤 시장수요량에도 대해서 항상 장기평균비용곡선이 장기한계비용곡선보다 더 큰 상태이며, 두 곡선의 접점은 장기평균비용곡선과 수요곡선의 접점보다 더 많은 산출량에 있는 것이다. 즉, 대기업이 중소기업들보다 수익성이 더 높은 이유를 뒷받침해주는 이론이다. 하지만 규모의 경제에는 한계가 있는데, 일정 수준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면 조직 운영비 증가, 구조의 경직화 등으로 규모의 경제가 상쇄된다. 이것을 [[경영학]]에서는 다시 "X-비효율성"이라고 부른다. 산업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에도 차이가 크게 나는데,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으로는 자동차 산업이 대표적인 예가 된다. 유무선 통신산업 역시 대표적인 규모의 경제의 사례. 비슷한 듯 전혀 비슷하지 않은 이론으로 [[범위의 경제]]가 있다. 규모의 경제는 하나의 재화를 생산하는 데에 비용이 감소하는 이야기이고, 범위의 경제는 재화 둘 이상을 각각 다른 생산자가 생산할 때보다 생산자 한 명이 생산할 때 비용이 감소한다는 이야기다. 얼핏 보면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으나 둘은 전혀 무관한 개념이고, 따라서 양자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. '[[학습곡선]]'과 헷갈리기도 하는데, '규모의 경제'는 '''절대 생산량'''이고, '학습곡선'은 '''누적 생산량'''이다. 참고로 규모의 경제에서는 효율에 아주 민감하다. 특히 농업이 그러한데, 10헥타르의 1% 생산 변동보다 10만 헥타르의 0.01% 생산 변동이 양이 훨씬 많으니 당연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